공부/G-TELP

공부하기 싫을때 읽는 책 365 혼공캘린더

집순이@ 2018. 2. 9. 19:18

공부를 하다보면 쓸대없는 전화가 자꾸 오고, 그래서 시간이 낭비되는 순간이 많다. 늦잠자고 씻고 커피한잔 마시다 보면 오전이 훌쩍 지나가있고, 정보를 업데이트 하느라 까페에 잠깐 들어간 것이 한 두시간이 훌쩍 지나있을때가 많다!!

이런 나태한 삶이 쌓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럼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기 싫을때 읽으면 좋은 책 365 혼공 캘린더를 소개한다. 이 책은 각종 공부관련된 합격수기, 공부법, 각 분야의 유명인들의 명언을 총망라한 것으로 달력처럼 매일 한장씩 넘겨볼 수 있다.

수험생들 합격수기 찾아서 읽는 시간도 만만치 않은데
이거 하나있으면 합격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훨씬 짧아지리라 생각된다. 특히 책처럼 길지 않고 짧은 단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밥 먹으면서 티비대신 한장씩 넘겨보니 의지도 생기고 좋았다.


와닿았던 한가지만 간단히 소개하면 ...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것이다. 공부가 하기싫을때.. 티비를 보며 놀거나 혹은 공부를 그만두고 다른 곳에 취업을 한다고 내 삶이 진정 행복할 것인가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공부를 한다고 해서 우리가 몰랐던 어떤 천국이 펼쳐지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공부를 하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어떤 개미지옥이 펼쳐지는지 이미 경험적으로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공부하기 싫을때, 한페이지라도 읽고, 한걸음이라도 나가야한다. 나도 지금 30분 밖에 공부를 하지 못했다. 오늘 집에 손님이 오신다고해서 오전내내 청소를 하고, 하면서도 하루종일 그분을 원망했다ㅋㅋㅋ 사실은 공부를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내 자신이었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