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G-TELP

직장생활 필승법 - 어른의 공부법

집순이@ 2017. 7. 28. 12:51
어른의 공부법
국내도서
저자 : 센다 다쿠야 / 이우희역
출판 : 토트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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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에 관한 책으로 생각했는데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 생존전략에 가까운 책이었다. 우리는 학창시절 내내 누구의 이론, 이자율, 수요, 공급과 같은 학문에 대해 배워왔다. 그리고 토익을 보고, 자격증을 따서 회사에 취직하면 소위 "꽃길"만 걸을 것 같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고 좌절한다. 


 이제 사회인이 된 우리는 사회생활, 조직,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른의 공부법 무엇일까? 


1. 즐겁게 공부하라


시험을 치기 위한,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지루한 공부는 끝이 났다. 앞으로 내 삶을 여유롭게 만들어 줄 진짜 공부를 찾아서 매진해야 할 때이다. 급하게 찾지 않아도 좋다. 어른의 공부는 즐거워야하고,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어야만 한다. 


2. 절대로 야근하지 마라 


 저자인 센다 다쿠야는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쏟기 보다는 효율을 올려서 1시간에 10의 성과를 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기 쉽지 않지만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내가 진화하고 있는 지를 고민하라. 

나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햇다. 항상 머물러 있는 느낌, 발전이 없는 것만 같아 항상 불안했다. 무슨 일을 하든 효율적으로 하려고 고민하고 끊임없이 생각한다면 발전이 있으리라 

지금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위해 포스팅하는 시간도 낭비가 아닌 휴식이자, 앞으로 닥칠 풍파에 대비할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3. 칭찬하는 것

 그렇다, 칭찬에 인색하다. 어른이 되면 어릴 때처럼 치고 박고 싸우거나 욕하거나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싸우고 욕하면서 친해졌던 어린 시절과 달리 모두들 웃고 있는데 분위기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듯하다. 다들 한번씩 경험하시죠? 


나 또한 50여 개에 가까운 포스팅을 하면서 이 가게는 이래서 싫구요 저 가게는 저래서 싫어요 라는 지성인 답지 못한(??) 말들과 분노를 쏟아 낸 것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비판하는 것은 칭찬하는 것보다 쉽기 때문에 나쁜 점을 지적하기보다 장점을 발견하고 사물의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있는 식견이 생긴다. 


4. 업무의 신이 되는 법 

업무를 잘하기 위해서는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척척 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 엑셀과 같은 문서 작성과 같이 사소한 것들일지라도 찾아보고 한편씩만 들어도, 1년이면 360개이다. 

업무 성과 향상을 위한 강좌 - 크레듀, 한국능률협회, 예스24러닝 


5. 분노를 메모하라 

 분노를 메모해 두었다가 성공의 원동력으로 삼아라!!



사회초년생이 읽으면 좋을 책 - 별점 ★★★★☆


요즘 신입사원들은 다들 이런걸 어디서 배워오는지 안알려줘도 눈치빠르게 알아서 척척하는 것 같다. 그래도 입사하기전에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 추천한다.  


마음을 곱게 써라라는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와 달리 구체적인 지침과 방법에 대해 알려줘서 좋았다. 딱 내가 원하는 자기계발서의 표본이라고나 할까? 


가장 인상깊은 구절은 분노를 메모하라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와 분노에 사로잡혀 참으로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인생이 길지 않으니 이 아까운 분노들 모아서 성공의 원동력으로 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직장인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