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맛집 2

울산 성안동 점심맛집, 김명자 굴국밥으로 해장합시다!!!!

국밥의 재발견 김명자 굴국밥 난 국밥을 매우 싫어한다. 나트륨 + 탄수화물 영양학적으로 매우 불균형스럽기 그지없으며 무엇보다 국에 불어터진 밥알의 식감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해장을 해야한다는 언니의 제안을 아무 생각없이 덥썩 물었다. 딱히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첫 방문이었다. 그리고 월척이다! 스테미너에 좋은 조개와 굴 굴과 조개는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주 근거가 없진 않다. 믿거나 말거나 카더라 통신을 연구한 결과 바로 연체동물에서 남성호르몬에 좋다는 D-Aspartic acid 발견되었기때문 !! 해외에서도 어패류는 스테미너 식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것 같다. 우린 김치에도 굴을 넣어먹고, 국밥을 말아먹으니 매우 서민적인 음식이라 생각할 지 모르지만 굴은 매우 고급진 식재료이다..

공업탑 데이트코스 레스토랑 부문 1위 미까사

공업탑 데이트코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문 1위 미까사 기대 없이 가서 더 만족스러웠던 식사 공업탑에 고기먹으러 갔다가 갑자기 파스타 먹고싶어 들어가게 된 곳이다. 이렇게 유명한 곳인지도 몰랐고, 뭘 먹을지도 들어가서 검색하게 되었다. 좁은 계단을 따라 문을 열기전 보이는 와인들에 오---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편안해보이는 쇼파자리 유자향이 가득했던 샐러드와 더 시켜먹고 싶었던 식전빵 이런 샐러드를 보면 보통 기대되는 맛이 있다. 오리엔탈이라든지 .. 생각지 못한 유자향이 어우러진 새콤함이 인상적이었다. 식전빵도 아웃백에서 먹는 커다란 빵이 아닌 적당한 크기에 부드러운 식빵이어서 훨~씬 좋았다. 물론 부족한 감은 있었지만 빵을 너무 먹으면 메인요리를 먹다 배가 불러지는 참사를 겪을지도 모르지만 어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