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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폰 가성비같은 소리하네

집순이@ 2017. 12. 15. 18:13

핸드폰 단말기 가격이 100만원을 넘어선지 오래이다. 30개월 할부금 노예약정에다가 통신사 24개월 약정, 결합할인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묶여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인데, 핸드폰이 고장이라도 난다면?, 이제 고가의 폰을 사는 건 너무 낭비 같기도 하고 .. 싸고 저렴한 저가폰을 구매해 보았다.

요즘 중국 저가폰도 잘 나온다고 해서 화웨이 H폰를 염가에 구매해하고서 깨달았다. 세상에 싸고 좋은 건 없다는 거 -



이전에 동생이 사용하던 G4와 비교해보았다. 좌 g4, 우 화웨이, 디자인은 길고 날씬해서 좋았다. 난 큰 폰을 선호하지 않지만, 큰 액정과 어딘가 아이폰을 닮은 듯한 디자인은 매력적이긴 하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배터리 충전이 되질 않는 것이다. 공업탑 AS센터를 찾았다. 위치는 공업탑 로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 ytn건물 3층에 있음 아마 주차장이 있을텐데.. 도저히 못들어가겠어서 포기...


현재 울산 화웨이 AS센터에 맡겨놓은 상태. 이곳에서 다른 화웨이폰 구매자를 만났는데 이분도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각종 잔고장으로 센터를 몇번째 방문하시고 화가 많이 나신 상황이었다. 심지어 2년 약정까지 거신 상태 ...

나는 유심기변에 12만 8천원이라는 초염가로 구입했으니 최악의 상황만은 면한 셈이다.

혹시라도 유심기변으로 화웨이폰을 알아보고 있다면, 본인이 시간많고 돈까지 많은 사람인가 곰곰히 생각해보고 그렇다면 사라. 혹시나 그렇지 않은데 이미 대리점에서 사신분들이라면 14일 이내에 반드시 개통 철회하시라.

이미 14일이 지났거나, 유심기변일 경우 핸드폰일 경우 센터에서 수리되길 기도하는 방법밖에 없다. 함께 기도합시다 아멘 -

@ 간신히 연락된 판매자는 자기는 유통만 담당할뿐 관련 문제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는 말을 할 뿐이었다.

+ 저렴한 가성비폰이라고 떠들어대는 비양심적인 파워블로거들아 니들 얼마 받았니 제발 한달이라도 써봐 그런말 나오나//

싸고 좋은 가성비폰 같은 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