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너의 이름은 애니 안좋아하는 사람도 입덕하게 만드는 역대급

집순이@ 2019. 3. 16. 09:54

단순 반복 작업을 할때 항상 애니ost 를 틀어놓는다 말그대로 노동요 그러다 너의이름은 ost를 듣게 됬는데
느낌이 너무 좋은 것이었다 내용도 몰랐지만 어느순간 이건 봐야겠다 생각이 들어 ​


보게 됬는데 정말 여운이 장난아니다.

얼마전에 벡스코에서 너의이름은 전시회가 있었는데 조금만 빨리 봤더라면 .. ㅠㅠㅠ


줄거리- 한적한 시골마을에 사는 나츠하와 도쿄에사는 타키는 서로 알지도 못하지만 몸이 뒤바뀌는 경험을 한다. 몸이 바뀌고 난 후의 기억은 희미하지만 거의 남아있지 않다. 어느날 더 이상 몸이 바뀌지 않자 둘은 서로를 찾아나서는데 ㅠㅠ



너의이름은? 너의이름은. 너의이름은!

영상미 ... 애니하면 덕후들이나 보는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오덕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애니싫어하는 사람도 입덕하게 만들정도로 고퀄이었다.

몸이 바뀐다는 뻔하기 그지없는 설정으로 어떻게 이런 띵작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그저 감탄만 .

뭔가 보고 있으면 그리운 누군가가 왠지 있는것만 같고 찾아야할 사람이 있는거 같은 기분

너의이름에 나타난 세계관은 무쓰비라는 매듭으로 현실화된다. 얼키고 설킨 매듭처럼 운명처럼 다시 만난다.

그저 강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