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운동을 싫어하기도 하고 운동을 하면 다리가 가려웠기때문에 할 수도 없었다. 병원에 갔더니 이게 콜린성 두드러기란다. 딱히 원인도 모르고, 나을 방법도 없단다. 땀이 많이 나거나 했을때 온도차로 인해 생기는 두드러기이다. 10분 걸었을뿐인데 긁지 말아야하는데 그럴수 없다 너무 가렵기때문이다. 경험상 여름보다는 찬바람 불기시작하는 가을겨울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일단 병이 발현하면 걸음을 멈추고 쉬어주는 것이 최선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흉터가 남거나 하지않는다. 아빠가 모기물린대 바르라고 준 연고이다.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닥 없는듯 하다. 피부과 질환의 대다수는 바르는 화장품이나 먹는 음식과 관련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마케팅으로 많이 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