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를 몰고 다닌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중고로 업어와 1년동안 애지중지(?) 기른 삼둥이, 지금까지는 큰 말썽이 없었다. 단 한가지... 깜빡이 고장만 빼면 말이다.
아직까지 초보스티커를 붙이고 다닌다.
▲ 고장난 상태의 점멸등 ▲ 정상상태의 점멸등
증상 : 켜져야할 우측깜빡이는 안켜지고 브레이크등이 깜빡거리는 현상이 지속된다.
확연히 차이가 난다. 맑은날이야 그냥 다니지만 비가오거나 하는 날엔 굉장히 위험하다.
혹여 사고날 수도 있으니 미루지 말고 빨리 고쳐야한다.
▲ 깜빡이 문제가 발생하면 방향지시등을 켰을 때 매우 요란하고 경박한 소리가 들린다.
부품문제가 아니라면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2가지이다.
1. 전구가 나간것인가? 그렇다면 전구교환 10,000원
2. 커넥터연결이 잘 되었는가? 단순 연결문제라면 공짜로 해결가능
병영에 위치한 서비스센터까지 갈 시간이 도저히 없어 점심을 먹고 집근처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했다.
삼둥이의 응딩이를 조심스레 열어보니 전구문제는 아니란다.
친절 돋는 서비스센터 아저씨가 저 커넥터에 연결하는 노트북 배터리 처럼 생긴 네모난 장비(스위치)에 문제가 생겼다고 했다. 저 노란색 선이 커넥터인데 뉴sm3 유저들이 고질적으로 겪고 있는 불량이란다.
sm3 수리내역 및 지금까지 비용 총 정리
정리하면 삼둥이를 데려온지 1년 3개월 동안 깜빡이 약 5회 고장▶커넥터 1회 교환 20만
▶커넥터 스위치 1회 교환 8만
▶전구교환 2회 2만
▶커넥터 단순 연결불량 무료수리
▶정기점검(오일교환)
▶와이퍼 2회 교환
▶타이어 펑크 2회로 총 6개 교환 개당 10만원
▶썬팅 20만원
▶정기점검 1만 8천원
▶과태료 3만원(주정차위반)
▶세금 연 2회
▶불스원샷 처묵처묵
▶손세차 월 1회
▶대리비 월 1회
▶보험료 2회 250만
이렇게 보니 내 월급을 탕진하는게 너로구나....
단순히 깜빡이만의 문제라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커넥터가 녹는 등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다면 전기적 문제일 가능성이 있고, 이것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기때문에 일각에서는 지금이라도 이 차를 다시 팔고 다른 차를 사는 것을 추천하였다.
중고차 사지마세요 ㅠㅠㅠ 새차사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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