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눈썹왁싱을 끝내고 출출해서 울산에서 꽤 유명하다는 갈비탕 집을 찾았다. 명촌 신촌 골프채갈비, 이름이 좀 특이하다. 사장님께서 골프장도 함께 하시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아님 갈비뼈가 골프채랑 닮아서? 믿거나 말거나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다. 대충 근처에 주차를 하고 입장. 기본 세팅이 나오고, 왠지 사람도 많고 오래걸리진 않을까해서 스탑워치를 켰다. 왠걸 오분도 걸리지 않았다. 사실 5분은 오바이고, MSG를 좀 쳤는데, 정확한 시간이 기억이 안나고 암튼 빨리 나왔다. 엄청난 크기의 갈비탕이 나오셔서 초큼 당황스러웠다. 국수는 셀프, 나이드니 셀프 정말 정말 싫다. 하지만 무한리필이어서 정말 좋았다! 가격은 12,000원 요정도 고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