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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레드콤보 1인 1닭으로 부족하다!

집순이@ 2017. 9. 20. 01:51

내가 젤 좋아하는 레드콤보,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치킨 먹으면 개존맛!! 하앍하앍  

30넘어가면서부터 피곤에 쩔어서 그런지

어플로 주문하는사이 잠드는 경우도 많아 자주 먹진 못한다.

 

 

교촌치킨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보자

 

교촌치킨은 짜다?

바삭한 양념에 소금에 절은 듯 짭쪼름한 양념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입맛에 안맞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사먹는 음식이 다 그럴뿐더러 온갖 좋은 말로 포장을 한들(올리브유로 튀긴기름) 고칼로리에 기름지고 몸에 나쁜 본질만은 변하지 않는다. 죄송하지만 "정 짜다면 직접튀겨서 드세요"

 

양이 적다? 일부 인정

혼자 먹는 닭이 이정도는 되야 배가 부르지, 1인 1닭도 부족하게 만드는 코딱지 만한 양 ㅋㅋㅋㅋㅋ 

그래서 많이 시킨답니다 호갱 맞습니다. 맞고요.  

난 치킨도 맛있지만 웨지감자가 특히 더 맛있는거 같음. 패스트푸드에서 먹는 감자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웨지감자 ㅠㅠ

 

오리지날은 언제나 진리

사실 레드콤보 좋아하는 사람은 오리지날 좀 심심하긴 하다. 레드콤보가 워낙 강력하고, 오리지날은 나온지도 좀 됬고 그래서 한물 갔지만 그래도 튀김옷 두껍게 입힌 B사나 처XX에 비하면 양호하다고 본다.

 

 

내책상, 거의 밥먹고 드라마보는 용도로 이용 중.

책상은 공부하는 곳이라는 편견을 버리시오!!!

 

 

 

치킨 가격 담합에 대한 생각

 조류독감으로 육계가격은 연일 하락하는데 치킨가격은 내려갈 줄을 모른다. 치킨은 서민음식이나 다름없는데, 

가격을 좀 내려줘서 학생들도 부담없이 먹기를 바라는데 이건 뭐  코묻은 돈이 제일 뺏기 쉽다고 애들이 좋아하는거라 아무래도 가격을 낮추는 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가끔 이런 말을 듣고서는 발끈하고서는 임대료와 재료비 상승으로 맞서는 업자를 볼 수 있다.  특성상 업장에 가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2~3테이블에 조리공간이 끝이다. 따라서 목이 좋은 곳에 위치할 필요도 없다.

나는 2년 가까이 시켜먹었지만 우리 동네에 치킨집이 어디있는지조차 모른다.

 

어린 배달부들은 위험을 무릎쓰고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고, (나를 포함한)서민들은 어렵게 번 돈을 털어 업자들 배를 불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배달어플 운영자와 카드회사는 가만히 앉아서 수수료를 번다. 공정위가 들이댄 칼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