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해운대 센텀 독서실 하우스터디

집순이@ 2019. 6. 15. 23:03

매일 카페 찾아 유목민처럼 떠돌아다니는게 너무 힘들고 너무 시끄럽고. 독서실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지만
등록해서 지금 이틀째인가 ㅠㅠ ​



얼마전 오픈한 센텀 독서실 하우스터디! 이동네 내가 몇군대 돌아다녀봤는데 무료 주차가 가능한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는 없다고 보면된다.

그러니 반드시 도보로 이동가능한 곳에 등록하시길바람

오픈 기념으로 담요랑 텀블러도 주고,필요하면 상시적으로 두시간 무료로 아이패드 빌랴줌 충전기도 빌려주고,

탕비실은 사진찍기가 좀 그래서 안찍었음. 아 뭐랄까 남의 부엌 몰래 들어가서 찍는거 같아서

오늘은 시험 기간이라서 사장님께서 직접 구운 훈제계란과 쵸코파이를 제공했음 계란 5시간동안 구우셨다고함 음료와 커피 아이스티는 자유롭게 먹을 수 있음 평소에는 토스트와 쨈 제공.

프리미엄이라 그런지 없는게 없음. 그냥 공부만 하면됨 특히 공부할때믄 막 배터리가 없어서.. 태블릿이 고장나서 배가고파서 이런저런 핑계를 대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그런거 안통함 심지어 노트북도 구비되어있었음

그냥 공부하면 됨



선물오 받은 에어컨담요.. 귀여움이란 이런것이다... ㅋㅋ

가지고 다니기 부끄러울까봐 로고를 제거하셨다고함 작은 것 하나 놓치지않고 신경써주는 배려가 돋보임

좌석은 오픈, 반오픈, 1인실 이렇게 있음 아직 시험기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많지는 않음

독서실 테러리스트인 삼색펜충, 형광펜뚜껑충 아직 없음
시민의식의 성장인가 싶기도 하지만 아직 시험기간이 도래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봄

반오픈석 가격 1달에 17만원임

독서실을 고를때 꿀팁을 몇가지 주자면 프리미엄이고 뭐고 첫째도 둘째도 가까운곳이 가장 좋다.

일단 가는 것이 중요하다. 몇시간을 하고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 전적으로 본인의 의지에 달렸기에...

오늘도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