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살다보니 호텔에 갈 일이 잘 없다 OTL.
부산살때는 그래도 조선비치에 빵사러 종종 갔었는데 대전에 일이 있어 갔다가 롯데시티호텔이 새로 지었고
잘만하다해서 묵게 되었습니다. 위메프에서 할인을 받아서 12만원이면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니네요.
2인실이라 그런지 넓지는 않습니다. 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협소했습니다. 혼자 묵기에 딱 좋습니다.
티테이블이 있습니다. 커피와 물과 포트가 비치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쓰시면 됩니다.
2층에 헬스장이 있어 헬스장에서 운동을 좀 하다 왔습니다.
24시간 개방이 되어있어 좋았네요. 근처에 마트와 편의점을 제외하고는 편의시설이 전무합니다.
보통 호텔은 도심한복판에 있는데 둔산에서 택시를 타고 8,000원 거리를 왔으니
시내에서도 약간 떨어진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트북과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닥 편하진 않았지만
급히 처리할 업무나 블로그나 덕질을 하기엔 딱입니다.
원룸에 살다보니 밖을 마음껏 볼 수없어 답답한 마음이 종종 들곤 하는데
그래도 밖이 보이니 옛날 생각도 나고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를 먹어가니 사람들이 왜 기를 쓰고 아파트에서 살려하는지 내집을 가지려 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요즘들어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던터라 잠자리가 바꼈는데도 편안하게 잤습니다. 대로변이 아니라 시끄럽지 않아 좋네요, 다만 근처에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라 아침부터 소음 작렬이었습니다.
푹 자고 드디어 조식을 먹으러 2층 까페로 갑니다.
흔히 조식은 뷔페식으로 선택해서 먹는데 여긴 한식과 양식 중 선택한 후 음료와 함께 나옵니다.
아침에도 설렁탕 먹는 아주머니들이 몇분 계셨네요 양식을 선택했습니다.
빵과 감자튀김과 스크램블 에그가 나옵니다. 토마토 싫어하는데 구워나오니 맛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고 조금 더 머물고 싶지만 일정이 있어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롯데시티호텔은 특급호텔은 아니고 비지니스호텔 답게 정말 일하기 딱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주변에 놀 곳이 없어서 일찍 들어가 자야하고, 너무 일찍 들어간탓에
심심해서 헬스장에서 운동까지 할 수 있었네요. ㅎㅎㅎ 참 좋다(???).
개인적으로는 뷰가 별로라는 것을 제외하면 그닥 나쁘지 않았습니다.
프론트 친절하고 조식먹는 까페테리아도 조용하고 시원해서 좋았네요.
더 길게 쓰고 있는데 오늘 당직이라서 빨리 출근을 해야하네요 이만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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