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하나로 깨끗한 욕실 만들기
락스를 뿌려대도 닦아대도 없어지지 않는 욕실 유막, 유막제거제와 비싼 크리닝제를 사용하지 않고 린스하나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린스로 샤워칸막이와 거울 청소
엄청난 물때들이 거울과 칸막이에 퍼져있었다. 찌든때를 벗겨내기 위해 폭풍 검색을 했다. 살림블로그를 유심히 보면 베이킹 파우더를 많이 활용하는 거 같아서 혹시나 하고 검색을 했더니 왠걸 유레카. 린스가 유막제거에 그만이란다. 일단 한번 해보기로 했다. 마침 시기적절하게 케라시스 데미지 클리닉 린스가 있었다.
수세미에 듬뿍 발라서 닦기 시작했다. 물때가 닦이다 못해 광이 나고 있었다. 진작 왜 이런걸 몰랐을까?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린스 100% 활용 노하우
1. 유막제거에 탁월한 린스는 드라이클리닝제와 섬유유연제 대신으로 활용할 수 있다.
린스 1스푼에 상온의 물을 채우고 몇 분 동안 옷을 담가두었다가 헹궈 낸 다음 말리면 훌륭한 드라이클리닝제가 된다. 따로 섬유유연제를 뿌릴 필요가 없다.
2. 가죽세정제로 활용
3. 아이리무버
4. 스테인레스 제품에 광내기
활용도가 많은 린스 도대체 어떤 성분이길래?
포스팅을 하다보니 대체 린스에 어떤 성분이 들었길래 물때, 찌든때는 물론이고 광까지 내게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다. 린스를 이렇게 만능 살림꾼으로 만든 성분은 바로 라놀린이었다.
라놀린(lanolin)은 양모에서 짜낸 기름으로 일종의 윤활유라고 생각하면 된다. 피지와 같은 성분이다. 립밤 마스카라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주로 건조함을 막고 안쪽은 보습을 유지하면서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춘 천연물질이다.
부작용은 있다
라놀린은 천연물질로 대부분 부작용에서 자유롭지만 극히 일부에서 털알러지가 있을 경우 발진이나 피부염등이 발생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다 논문까지 찾아볼 듯, 갈 길이 바쁘니 이만 글을 마쳐야겠음 암튼 린스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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