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울산 맛집

울산테라스가든 디저트가 맛있는 프렌치메이드

집순이@ 2017. 7. 25. 22:31

삼산 테라스가든 자이 건물에 있는 프렌치 메이드! 여기 은근 디저트 맛집이 많아 



말차롤케익 비쥬얼 대박 


새마을운동 로고가 박힌 흡사 이끼색과 같은 롤케익이다.  다이어트 중인데 사진만 봐도 침샘이 폭발한다.  가격 18,000원 좀 뜬금없지만 

비싸다. 많이 비싸다. ㅠㅠ 자주 먹진 못할 듯 





햇살이 좋은 날엔 까페에서 케익을 




까페라떼와 말차라떼 


내부가 좁지만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흘러넘칠거 같은 크림,  칼로리가 얼마일까 ? 알면 다칠거 같다. 

아이폰이 색감이 좋아서 이렇게 뽀송뽀송하게 나오는데 실제로는 더 진해서 풀색에 가까운 이끼같아 보인다.  말차 커스터드 크림이 빵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느낌 ? 


아이러니하게도 여자들의 대화의 단골소재는 다이어트인지라 사진을 찍으며 칼로리를 걱정하며 열심히 먹어댔다. 심히 인지부조화가 의심스럽다. GI지수가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줏어모은 지식으로 나중에 비만클리닉 차려도 될 거 같다.  그러고서는 나중에 남은 한 조각은 양심상 도저히 못먹겠다며 "포장부탁드립니다" 



실제 모습 


샤브샤브 엄청나게 먹고 우유와 롤케익 폭풍흡입 


한 번은 가볼 만한 곳  

내부가 넓지도 않고 그렇다고 뷰가 썩 좋지도 않은 곳이어서 삼산 나갈 일 있으면 들러서 한번은 가볼 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삼산, 달동이 주차가 어렵고 그런지 몰라도 상권이 죽어간다는게 온몸으로 느껴진다. 울산 온지도 벌써 2년, 클라우드에 벌써 많은 추억들이 쌓여간다. 


오늘도 이렇게 추억 하나를 포스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