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국내여행

인천차이나타운 원조 하얀짜장 연경

집순이@ 2016. 11. 29. 18:10

 

 

 

 

 인천차이나타운 맛집 연경

 

 

 

 

수요미식회에 소개되 하얀짜장으로 유명한 "백년짜장"에 가보고 싶었지만 나는 웨이팅을 극도로 싫어한다. 아무리 유명한 집이라고 해도 짜장면을 기다리면서까지 먹고싶지않았다. 다른집도 많으니 다른 곳으로 간다.  

 

 연경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새우튀김으로 더 특별한 삼선짜장&짬뽕

 

 

 같이 간 선배는 예전에 연경에서 유니짜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날은 다른 메뉴를 맛보고싶어 삼선을 시켰는데 유니짜장을 시킬껄 ㅠㅠ하고 엄청 후회를 하더라 유니짜장과 흰짜장으로 유명한 집에서 삼선짜장 먹고 포스팅 중 ..

 

 

 

 

 

 

 

 

 

 

 

 

 

 

 

 

 

 

손으로 빚은 새우딤섬

 

아래층에서 부터 열심히 빚고 있는 모습에 안시킬 수가 없었다. 홍콩에서 먹었던 그 딤섬 맛과 흡사했다. 국물이 듬뿍 들어있고 신기한 것은 갈아서 넣은 것이 아니라 새우를 통째로 넣은 것이다.  한입에 먹기는 좀 크고 잘라먹긴 애매한..

 

 

 

 

 

 

 

 

 인천 차이나타운 둘러보기

 

 

부산에 살면서 부산차이나타운은 많이 가봤는데 인천차이나 타운은 가보질 못했다. 드디어 차이나타운에 오는구나.  서구에서 출발했는데 지하철타구 한시간 정도 걸렸다.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일찍 간게 정말 다행이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 올수록 상점과 식당은 줄을 서지 않고는 짬뽕한그릇도 먹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크리미 몰랑

 

 크리미몰인데 이번에 서울올라가면서 서울역에서 처음 먹어보게 되었다. 차게먹는 슈크림빵인데 정말 맛있었다.  울산에선 보지 못한거라 여기서 또보니 반가웠다.

 

 

 

 

 

 

오 대만 과자인 펑리수를 비롯하여 월병 공갈빵 기타 등등

간식들을 맛볼 수 있음

 

 

가화만사성 촬영지인데  이곳에선 수요미식회를 비롯하여 식신로드 등 쿡방에 한두번쯤은 다 소개된 집이라 방송에 안나온 집을 찾기 힘들정도이다. 

 

 

 

 

 

차이나타운의 동화마을 포토존, 볼거리가 가득하다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을 듯.

 

 

 

돌아가면서 ..

 

인천에 머물면서 외국인마을과 서구 원당동에 숙소가 있었다. 거기서 들었던 느낌은 어딜가도 있을법한 그렇지만 살짝 휑하고 비어있는 듯한 동네라는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없어 송도와 차이나타운 중 한곳을 선택해야했는데 차이나타운을 선택한 것은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내가 평생 인천에 다시 갈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인천에서의 마지막 사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