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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염색 후기

집순이@ 2017. 7. 20. 16:29

휴식같은 하루, 오늘은 휴가를 내고 밀렸던 염색이며 네일을 받기로 했다. 벌써 염색하고 마트에서 장보고 오니 벌써 네시가 넘었다 어째 퇴근만 하면 시간이 이리도 빨리가는 건지 모르겠다.


뿌리가 꽤 많이 길어나왔다. 언제나 가던 미용실에 11시에 예약을 하고 가서 앉았다. 여름휴가 얘기 사는 얘기등을 나누는 동안 약제가 거의 다 살포되었다.


색깔은 전체적인 색깔을 고려해 브라운으로 결정했다. 눈썹 또한 머리색깔과 나름 깔 맞춤을 하였다.

​두피가 얇은 사람 - 염색하거나 파마할때 유난히 따가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있다(그건 나) 원장님께서 약제에 영양제와 에센스를 섞으면 열감이 덜하다고 하셨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전보다 따가운 느낌이 덜했다.




피곤에 쩔어인지 얼굴은 조금 부었지만 훨씬 전보다 산뜻해진 느낌이 들었다.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미니멀라이프의 삶을 지향하는데 너무 아깝고 버리려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짐을 늘릴만한 물건을 사지 않는다로 바꾸었는데 마법처럼 정말 쓸대없는 돈을 안쓰게 되었다.

그런 줄 알았는데 그렇게 아낀 돈으로 염색을 하고 헤어에센스를 구매했다.

미니멀라이프는 아직도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