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영화,드라마,방송 8

살인의 추억 범인이 검거되었지만 여전히 남는 의문

방금 뉴스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밝혀졌다고 한다. 다만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은 못하고 범인은 수감중이었다고 그런데 이상한점이 있다. 범인이 이미 다른 사건으로 수감중이었다면 잡혔어도 벌써 잡혔어야한다. 새로운 사건으로 수감과정에서 밝혀졌다고 추측하는것이 더 합리적일것인데 그렇다면 범인이 마지막으로 탄 버스의 운전기사가 본 범인의 모습을 몽타쥬로 전국에 뿌렸는데 어찌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지금까지 도망다닐 수 있었을까 범인이 잡혔지만 여전히 궁금한게 많다 미스테리하다. 2건의 dna가 일치했다. 뉴스 속보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177894

영화 암수살인 감상평 (스포주의)별다섯개가 아깝지않다!!

티비를 틀었는데 암수살인이 끝나는 마지막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안봤던 영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만 재밌게 봤었는데 갑자기 너무 궁금해지는게 아닌가, 그래서 바로 btv 결제 클릭 1450원 저렴이로 풀렸음, ​ 출처 - 네이버 영화 1. 소오름 돋는 연기 김윤석 하드캐리에 조연들까지 찰떡이었음 나 부산 토박이인데 주지훈 사투리 전혀 어색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 김윤석 배우님 발음이 ㅎㄷㄷ 빠르게 사투리로 말하는 사람치고 발음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 없는데 그냥 쩔었음 주지훈 - 연기하는데 옛날에 서면이나 연산동에 깡패들이 무지 많고 싸움도 많이나고 그랬는데, 진짜 말투가 비슷했음 진짜 깡패한테 연기 배운거 아닌가싶을 정도 그리고 역할과 너무 어울렸음 문정희 - 그냥 아름다웠음 2. 늘어짐이 없는 스토리 쉴..

하나뿐인 내편 고래 간경화로 막판 하드캐리

요즘 보고있는 최애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44.6% 진짜 아내의유혹, 하늘이시여, 왔다장보리를 능가하는 역대급 막장드라마 지난주에 예진아씨(소양자)가 "우리 장서방 굼뱅이 먹여야겠다고" 하면서 간이 안좋다는걸 암시하기도 했는데 역시 간경화 말기. 간이식이 필요한 상황 출처- KBS(http://program.kbs.co.kr/2tv/drama/myonlyone/pc/detail.html?smenu=c8e571) 내아들 고래좀 살려줘 드디어 고래가 간경화에 걸린 사실이 밝혀졌다. 그동안 병풍이 따로 없었는데 ㄷㄷㄷ 근데 너무 신파..미란이랑 데이트하는 장면 시간때우는거 아닌가 싶었음 어차피 알게될 줄 알았고, 굳이 극에서 필요한 장면이 아니었는데 연장욕심있으신건가 고래엄마 지금 간구하러 다니는 중...

법정스릴러영화 의뢰인(The client,1994) 존그리샴의 원작소설영화

퇴사 후 일주일, 거의 6일을 잠만 잔듯 하다, 영화보다 잠들고, 다시 일어나 밥먹고 이 폐인같은 생활이 지금 이순간 너무 행복할 따름이고 - 몰아서 자고 나니 7일째 정신이 좀 든다. 미드와 영화들을 몰아서 봤으니 이제 슬슬 정리를 해봐야겠음 영화 의뢰인(The client,1994)이다. 법정물을 소개하는 매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영화 의뢰인 존그리샴의 원작소설을 영화한 것으로, 마크라는 11세 소년이 우연히 마피아와 관련있는 변호사의 자살을 목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피아 조직과 연관된 범죄의 사체가 있는 장소를 마크에게 알려준 뒤 자살하고 이 후 마크는 마피아 조직에게 끊임없이 위협받는다 ... 자살을 목격한 충격으로 동생은 실어증에 걸림 동생을 돌보는 든든한 형, 마크, 마크역의 브래드..

궁금한 이야기 Y 학교폭력 가해자는 억울하다

​ 출근전 우연히 틀어놓은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정말 천인공노할 법한 일이 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친구를 때렸다고 신고를 받은 가해 학생이 상담결과 학교폭력의 피해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이다. ​ 가해학생 무리의 학부모가 피해자의 부모에게 나체사진을 보내면서 전말이 밝혀지게 되었다. ​ 용기있게 밝힌 가해자 어머니 " 내 아들이 더 심한 범죄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 " ​ ​가해자는 시종일관 장난이었다고, 피해자가 수용할 만한 수준이었다고 대답했다. ​ 장난이었다? 묶어놓고 괴롭힌 것도 돈을 요구한 것도 ​ 바지를 벗기고 생식기를 때린 것도 장난일 뿐이었다고? ​ 가해학생 어머니가 신고하게 된 것은 아마도 다 큰 아들을 통제할 수 없었을 것이고, 다른 부모의 협조가 없었기에 결국 아들의..

일본영화 분노(怒) - 소름끼치게 무서운 감정묘사

오랫만에 일본 스릴러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사실 지난주에 '악녀'를 보고나서 적잖이 실망을 했었는다. 왜냐하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화이'를 비롯해서 국정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짬뽕해 놓은 듯한 느낌이어서 보고나서도 공허한 마음이 많이 들었기때문이다. 한국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자막을 보기 귀찮을 만큼 피곤한 날이 아니면 외국영화를 주로 본다. 스릴러 영화이다. 기대 없이 그저 선택한 영화, 그렇지만 큰 여운 영화 '분노'는 요시다슈이치의 원작 소설 '분노'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이 소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는데, 바로 외국인 여강사를 죽이고 수차례 성형하며 도망다닌 이치하시 다쓰야 사건이다. 놀라운 것은 방송에서 성형 한 후 얼굴이 달라진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게 되는..

하트시그널, 심장어택의 연속

청춘남녀들이 한집에서 무한 썸을 탄다?? 금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일주일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중엔 이름없는 여자 때문에 칼퇴하고 금요일 저녁엔 하트시그널, 토요일엔 언니가 살아돌아왔다를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나마 일요일엔 볼게 없다는 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본논란에도 불구하고 하트시그널과 함께 불타는 금요일밤을 보냈습니다. 인물소개는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현재 상황은 몰표여신이었던 서지혜가 장천에게 버림받았고, 서주원과 배윤경의 썸이 절정에 이를때쯤 장천은 배윤경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이 때 시그널하우스에 새로운 인물이 찾아오는데요 바로 신아라입니다. 미코출신에 늘씬하고 밝은 성격입니다. 현재 남자 3, 여자 4입니다. 패널들 보는 재미가 쏠쏠함 패널로 작사가 김..

옥자 후기 - 불편한 진실을 마주했을 때,

옥자(Okja, 2017), 스포있음 영화보는 것을 그닥 즐기진 않는 편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한국영화는 더더욱 보지 않습니다. 화차이후로 몇 년만에 처음보는 한국영화입니다. 주말개봉이라고 들었는데 자주 들어가는 p2p 사이트에 뜬 것을 보고 호기심 질러버렸습니다. 이야기는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슈퍼돼지를 개발하면서 시작됩니다. 전 세계 26개국에서 실제로 길러 지고 한국에서는 미자네가 선정되었습니다. 미자는 이 돼지의 이름을 '옥자'로 지어주고 가족처럼 옥자를 기릅니다. 이름에 별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고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흔하고 평범한 우리주변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을까요? 인간의 잔혹성과 따뜻함 하마같기도 하고 코끼리 같기도 하고, 얼굴과 코부분은 개를 닮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