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74

마카오에서 홍콩공항가는 터보젯 페리 예약하기

​ 터보젯 페리로 예약을 했다. 벌써 홍콩여행이 1주 앞으로 ㅋㅋㅋ 환전도 해야하고 쇼핑도 해야하고, 할일이 많은데 가장 중요한건 페리부터 예약해야지 2박 3일에 홍콩 마카오를 모두 들르는 살인적인 일정, 까먹지 말고 정리할 겸 해서 올려봄 ​ ​ 9.30일 그날이 우리 추석연휴처럼 홍콩 또한 국경절(??)을 맞이하여 페리가 박터진다는 소문에 얼른 예약부터 했다. 새벽비행기라 최대한 늦게하고 싶었는데 가장 늦은게 7:45분 페리였다 ..otl ​ 반대로 공항에서 마카오 들어가는건 22:00 좋으면 담에 또 가면 되니까 ㅋㅋㅋ 미련두지말고 7:45분으로 예약 성공 ​ 가격은 405홍콩달러? ㅋㅋㅋㅋ 결제된 카드금액을 보니 37000원 정도 된다. 차라리 하루 더 잘까를 생각했지만 나는 밤도깨비처럼 새벽에 ..

맛집/'17 홍콩 2017.09.21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 중국집 용문

​ 갑자기 짜장이 먹고싶어서 세차장에 차 맡기고 들렀다. 용문은 성안동에서 꽤나 유명한 중국집이다 . 혁신도시 직원식당으로도 이용되고, 나는 주로 해장을 하러간다. 근데 마침 이벤트 중이네??!! 원래 짬뽕으로 유명한 집인데, 주방장님이 그랜드호텔 조리장 출신리라고 한다. ​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 내부 등등 사진을 찍지 못했다. 혼밥을 해야하는 처지에 사진을 찍는답시고 돌아다닌다면 다들 나를 궁상맞게 볼 거 같아서였다. ​​ 3천원이라고해서, 미끼상품 쯤으로 생각했는데 원래 먹던 것과 동일한 짜장면이 나왔다. 점심시간에 혼자와서 자리차지하는게 썩 미안해졌고 짜장면 하나는 너무 부족한 생각이 들어 군만두를 주문했다. 짜장면이 3천원인데 군만두가 8천원이다ㅋㅋㅋ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짜장하나 짬뽕하..

교촌 레드콤보 1인 1닭으로 부족하다!

내가 젤 좋아하는 레드콤보,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치킨 먹으면 개존맛!! 하앍하앍 30넘어가면서부터 피곤에 쩔어서 그런지 어플로 주문하는사이 잠드는 경우도 많아 자주 먹진 못한다. 피곤에 쩔어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 고용량 비타민 복용 포스팅 바로가기 (??) 교촌치킨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보자 교촌치킨은 짜다? 바삭한 양념에 소금에 절은 듯 짭쪼름한 양념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입맛에 안맞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사먹는 음식이 다 그럴뿐더러 온갖 좋은 말로 포장을 한들(올리브유로 튀긴기름) 고칼로리에 기름지고 몸에 나쁜 본질만은 변하지 않는다. 죄송하지만 "정 짜다면 직접튀겨서 드세요" 양이 적다? 일부 인정 혼자 먹는 닭이 이정도는 되야 배가 부르지, 1인 1닭도 부족하게 만드는 코딱지 만한..

울산광역시 중구 혁신도시 머스트커피랩

​​​​ 포스팅했는데 다 날라감 뭐하나 되는일이 없군 오늘 호주커피라는걸 첨 먹어보고 넘나 신기해서 오자마자 글싸지르기바빸 ㅋㅋㅋㅋ 호주커피 후기 갑니다요! ​유곡동 혁신도시 머스트 커피랩을 방문했다. 언제나 느끼지만 유곡동은 주차가 헬. Of 헬 오늘 티스토리 모바일 오류가 너무 많이 나는 듯 벌써 똑같은 말만 세번째 쓰는중이다. 저장을 좀 해둘껄 바보 ㅠㅠ ​​​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 힐링하기 싫어도 왠지 강제 힐링되는 듯한 이느낌 ㅋㅋㅋㅋ나도 여자인가봐 >< 그때였다. ​ ​"손님​ ​주문하신 호주아메리카노/카페라떼/캐럿캐익 나왔습니다" ​ ​ 뒤에서 수줍게 숨어있는 라떼와 당근케익은 알겠는데 당최 호주아메리카노는 못찾겠다는거다. 설마 .. ㅋㅋ "아놔 여기 사장 어딧어 !!! 마ㅠ듀ㅡ몹퓌큐ㅜ자" ..

포항 호미곶여행, 여기는 국립등대박물관

여름휴가는 커녕 주말도 반납했었던 8월이었다. 머리나 식힐겸해서 간 포항, 국내여행도 이렇게 좋을 수 있구나 라는 걸 처음 느꼈다. 산토리니 못지 않은 포항 호미곶 여행이었다. 너무나도 화창한 날씨, 그리고 등대박물관 울산에서 약 한시간 거리인 포항, 최초 목적지는 일본인거리였다. 오사카에서 못푼 기모노의 한을 풀어볼까도 했는데 때는 바야흐로 8월 1일, 기모노를 체험하기엔 너무나도 더운 날씨였다. 그런 체험이 사실 있는지도 모르겠다. 암튼 등대박물관으로 ㄱㄱ 포항 호미곶 등대박물관 호미곶 등대박물관은 1908년에 지어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이다. 1982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적,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한다. 귀여운 돌고래, 아이들은 참 좋아하겠지만 어른들은 고기를 더 좋아한다는 ..

맛집 2017.09.07

울산 진하 카페 설보리

진하에서 먹는 블루베리빙수와 스틱토스트 올 여름 처음먹는 빙수였다. 이제 더위도 한풀 꺾이고 처음이자 마지막 빙수가 될 줄 몰랐다. 프랜차이즈들과 달리 굉장히 오래된 느낌인데, 오래되었다고 나쁜게 아니라 그저 편안하고 왠지 처음왔는데 이 가게 단골인 것 같은 묘한 느낌을 주는 가게이다. 세상의 모든 디저트 메뉴가 상당히 많다. 피자, 브레드, 고로케에 시중에 먹을 수 있는 빙수란 빙수는 다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맛이 별로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블루베리 빙수 빙수가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을 정도엿다. 그냥 빙수에 블루베리 몇 개 플레이팅한 수준이 아니라 이건 뭐 그냥 블루베리를 쏟아 부은 듯했다. 다들아시다시피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항산화 효과가 블라블라~~ 이러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

에머이(emoi) 울산 삼산점

삼산에 핫한 베트남 요리 전문점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달렸다. 사실 먼저 고백을 하자면 다른 포스팅에 비해 사진이 좀 부족하고 성의가 없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긴 웨이팅에 주차공간 찾느라 고생을 많이해서인지 앉자마자 메뉴판을 찍을 새도 없이 먹기에 급급했기때문이다. emoi 울산 삼산점 주차공간 NO, 유료주차 및 롯데백화점 이용 주차공간이 없다. 롯데백화점 맞은 편에 위치한 이 핫한 베트남요리전문점에 들어가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주린배를 움켜지고ㅠ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른다. 돌다 오니 웨이팅이 또 장난이 아닌것이다. 이제 나이도 서른먹고 그랬으면,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야하는데 사람 성격이란게 그리 쉽게 바뀌진 않아 불같이 화가날 때가 참 많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인..

생활의 달인 부산기장시장 떡볶이 달인을 찾아서

이번주도 여전히 기장이다. 바쁘게 움직여야해서 오늘은 가볍게 분식으로 먹으려 했으나 .. 결코 가볍지 않은 한끼였다. 생활의 달인 떡볶이 편 어린 시절부터 자주 갔었던 기장시장하면 못난이 식당 갈치를 비롯해서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으나 냉모밀 국수와 유부초밥, 로또 1등 배출가게 등 먹을거리, 놀거리가 다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생활의 달인 기장시장편 김가네 손칼국수 이른 시간임에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족발, 떡볶이, 튀김 등 칼국수를 주로 많이 시켜먹는 듯 했다. 김밥이다.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에 김밥을 먹을 때 삶의 애환을 느낀다는 구절이 문득 생각이 났다. 그렇다. 김밥은 보통 시간이 없거나, 돈이 없는데 배부르고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 혹은 혼자 먹을 때 주로 선택하게 된다. 물론 빠듯한 ..

맛집/국내여행 2017.08.23

제주 예쁜카페추천 모드락

제주 예쁜 카페 모드락이다. 포스팅을 하다보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거의 실시간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날의 그 느낌을 제대로 살리기가 힘들다.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더 그렇다. 이래서 일을 미루는 습관은 나비효과처럼 내 일상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나에게 포스팅은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사진의 정리이고 두번째는 밀린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느끼는 일종의 쾌감이다. 변태인가 ㅎㅎ 펍, 레스토랑, 까페 용두암이 보이는 까페로 유명한 모드락은 수제햄버거를 비롯하여 각종 세계맥주,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맥주전문점이다. 나는 낮에 가서 술을 마시지 않아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각종 맥주와 잔들이 셋팅되어 있다. 드라마 공항가는 길에 나온걸로 유명한데 실제로도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 마지막 여..

맛집/국내여행 2017.08.19

srt 타고 동탄역

​​​​​​​​​​​​ ​​Srt를 타고 동탄역에 내렸다. 꼭 만나야할 사람이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온 동탄역이었다. 울산역에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넓은 실내와 충전 콘셉트 ​ Ktx와는 달리 좌석2인당 앞좌석에 1구의 소켓을 이용할 수 있다. 급할때 이용할 수 있겠으나, 예전에 기차에서 충전시키는 것은 전압이 일정하지 않아 배터리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았다. ​식사는 역사에서 하세요 [지하4층] 나가면 먹을거 없어요, ​​​ 롯데리아와 엔젤리너스 던킨도너츠 등에 역사에 입점해있었다. 만약 동탄역에 내려 출구를 따라나가면 곧장 역밖으로 나가게 되어 있었다. ​ 특이한 것은 지하 4층에 발권하는 것들과 기타 안내소 화장실이 있고, 지하 6층이 열차를 타는 곳이었다. 다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