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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구강세정기 워터픽 개봉기

워터픽 드디어 구매 휴대용 구강세정기(WATERPIK)를 구매했다. 교정인들이라면 모두 알것이다. 식사후 밥알이 교정기의 곳곳에 숨어있다 말할때마다 밥알이 알알이 튀어나오는 불쾌한 느낌을 말이다. 물치실이라고 불리는 워터픽은 각종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1. 치은염이 발생할 위험을 51% 감소시킨다.2. 플라그를 29% 더 감소시킨다. 치은염은 잇몸질환의 하나인데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플라그가 만나 치석을 만들고 이 치석들이 쌓이면 잇몸의 염증을 일으킨다. 치아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치과 치료비용으로 돈잡아 먹는 귀신을 키우게 되는 것과마찬가지이므로 치아관리는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집에 있는 시간보다 회사에 머무는 시간이 많기때문에 휴대가 가능한 워터픽으로 구매했다. 가볍고 간편..

제주 특급호텔 히든클리프/오설록티뮤지엄

제주 특급호텔 히든 클리프 제주에서도 가장 핫하다는 히든클리프에 갔다. 호텔에 묵으러 간건 당연히 아니고 행사가 있어서 참석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정신없이 구경한 썰을 풀어볼까한다. 숨겨진절벽이라는 이름답게 나무로 둘러 쌓여 있는 호텔이라니, 중문에 위치하고 있고 특급호텔이다. 해외사이트에서도 깨끗하고 친절하다는 후기가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며 찍었다. 저 멀리 바다가 보였다. 대개는 호텔과 골프장을 짓기위해서 있던 산과 돌을 다 깎아버리지만 산을 그대로 두고 호텔을 지었다. 어딘지 모르게 비밀스러운 곳 같기도하고, 내가 왠지 특별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갖게 했다. 인피니티 풀?!! 저기인가봐 저 아래 보이는 것이 풀장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몇사람이 보였다. 다른 블..

맛집 2017.07.11

하트시그널, 심장어택의 연속

청춘남녀들이 한집에서 무한 썸을 탄다?? 금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일주일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중엔 이름없는 여자 때문에 칼퇴하고 금요일 저녁엔 하트시그널, 토요일엔 언니가 살아돌아왔다를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나마 일요일엔 볼게 없다는 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본논란에도 불구하고 하트시그널과 함께 불타는 금요일밤을 보냈습니다. 인물소개는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현재 상황은 몰표여신이었던 서지혜가 장천에게 버림받았고, 서주원과 배윤경의 썸이 절정에 이를때쯤 장천은 배윤경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이 때 시그널하우스에 새로운 인물이 찾아오는데요 바로 신아라입니다. 미코출신에 늘씬하고 밝은 성격입니다. 현재 남자 3, 여자 4입니다. 패널들 보는 재미가 쏠쏠함 패널로 작사가 김..

제주도 잠수함체험 리얼 후기

제주도 마라도 잠수함 수영과 잠수를 전혀 못하는 나는 바닷속을 들여다 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었던 잠수함 체험이었기에 늦었지만 썰을 풀어본다. 꼭 한번은 해볼 만한 것 같다. 가족여행이라면 더더욱 추천하는 바이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준비물 아리따운 해녀상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나의 머릿속에 잠수함 = 천안함, UFO 같이 생긴 것일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을 했다. 가격은 1인당 4만원으로 비싼편이다. 준비물은 돈과 신분증, 토할 것을 대비한 응급의약품 등이 있다. 봉지는 잠수함 내에서 제공되니 걱정말기를 배를 타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인적사항을 적는 등 발권하는 절차가 있으니 딱 맞춰서 도착하기보다는 조금 여유있게 도착하길 추천한..

맛집/국내여행 2017.07.09

달동 짬뽕상회 솔직후기/스타벅스 리코타멜팅 치즈케익

달동 짬뽕상회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주말 왠지 짬뽕이 먹고싶어 짬뽕상회로 향했습니다. 생생정보통에도 나온 맛집이라네요 문어짬뽕이 유명한데 그냥 짬뽕에 사천탕수육을 시켰습니다. 근데 사람도 너무 많고 그러다보니 주문도 많이 밀리고, 시끄러워서 그닥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비까지 오니 주차장도 헬이네요. 지점마다 맛의 편차가 많은 모양입니다. 모든 짬뽕상회에서 배달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달동이 아닌 XX동 짬뽕상회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역시 가서 먹는게 조금 더 맛있습니다. 배달은 오면서 면이 불어 그런지 맛이 없었습니다. TV에도 많이 나온 것 같고 전국에 퍼진 체인이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짬뽕도 사천탕수육도 흔히 중국집에서 맛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오래 살다보니 중국음식..

여름네일아트로 기분전환, 내 안에 작은사치

오랜만의 외출, 네일아트 기타를 치느라 몇달 간 네일을 못하다가 드디어 기타를 포기하고 기분전환할 겸 네일을 받았습니다. 저는 옷도 잘 사지 않고 비싼 가방, 귀금속엔 눈길도 주지 않지만 유독 네일에는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보통 불금이 되면 '오늘 불금이어서 신난다'가 아니라 '2박 3일 후에 다시 출근이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 일요일 저녁이 되면 또다시 이름모를 답답함이 밀려오곤 합니다. 그래도 주말에 네일을 받고 나면 한 주 정도는 기분좋은 감정이 유지됩니다. 더군다나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종일 경우에는 만족도가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 특히 주부님들이요. 나의 네일아트 취향 웜톤 피부보다 조금더 까만편이라 밝은 색이나 형광색은 어울리지 않는다. 변덕이 심한편이라 항상 사진으..

카테고리 없음 2017.06.20

대전호텔추천 - 롯데시티호텔

울산에 살다보니 호텔에 갈 일이 잘 없다 OTL. 부산살때는 그래도 조선비치에 빵사러 종종 갔었는데 대전에 일이 있어 갔다가 롯데시티호텔이 새로 지었고 잘만하다해서 묵게 되었습니다. 위메프에서 할인을 받아서 12만원이면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니네요. 2인실이라 그런지 넓지는 않습니다. 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협소했습니다. 혼자 묵기에 딱 좋습니다. 티테이블이 있습니다. 커피와 물과 포트가 비치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쓰시면 됩니다. 2층에 헬스장이 있어 헬스장에서 운동을 좀 하다 왔습니다. 24시간 개방이 되어있어 좋았네요. 근처에 마트와 편의점을 제외하고는 편의시설이 전무합니다. 보통 호텔은 도심한복판에 있는데 둔산에서 택시를 타고 8,000원 거리를 왔으니 시내에서도 약간 떨어진 곳이 아닐까 싶습..

맛집 2017.06.03

정관 맛집 스시애 - 부담스럽지 않은 캐쥬얼 초밥

미루고 미루다 작년에 갔다온 스시애를 해를 넘겨 포스팅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진만 주구장창 찍고, 용량부족해지고, 올려야하는데 시간에 쫓겨 몸이 안좋아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올린다. 포스팅하면서 정말 많이 반성했다. 게으른 나 ..ㅋㅋㅋㅋ 각설하고 정관은 왠지 묘한 느낌이 든다. 외곽같기도하면서 도심같기도 하고 시끌벅적한 것 같기도 하고 가끔 을씨년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비해 상권은 많이 죽은 것 같다. 늦게까지 문연곳을 찾기 힘들다. 요일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사람도 없고 거리는 텅텅비어 있고, 스시집을 겨우 찾았다. 사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집이 더 일본스러운(??) 느낌이었는데 문을 닫는다기에 스시애로 갔다. 모듬을 시켰다. 15,000원이다. 스시를 즐겨 먹는 편이 아니어서 뭘 ..

맛집/국내여행 2017.05.16

R프로그래밍 - R을 이용한 통계분석

방통대 수강신청을 하고 강의가 열렸다. 19학점 헬 통계분석을 위해서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spss, stata, e-views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라이센스가 문제가 된다. 강의를 들으며 차근차근 - 이건 뭐 파일 로딩부터 만만치 않다. 안열린다 파일이 . without hex digits in character string starting 이라니 검색해보기로 했다. > install.packages("rJava") > install.packages("XLConnect") 큰 용량의 데이터인 경우에 R콘솔로 열리지 않았다. 학기가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자퇴하고싶어진다. ㅠㅠ

울산 삼산 예쁜카페 - 자유정거장

삼산 자유정거장 힐링을 한답시고, 예쁜카페 찾아다는 것도 살짝 시들시들해져가고 있었다. 커피한잔을 마시기위해 30분 혹은 길게는 한시간씩 차를 몰고 가는 것이 귀찮아졌다. 아무튼간에 오랫만에 시내에서 보기드문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를 찾게 되었다. 정말 정신없이 아이폰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댔다. 어느 것하나 버릴 것이 없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였다. 어둑어둑하고 좁은 입구가 반전이었다. 전당포 들어가는 줄 알았다. 우리만 빼고 다들 커플인가 유자스무디를 시켰는데 역시 나이가 드니 이가 넘 시렸다. 예쁘긴한대 스무디는 역시 무리였다. 깔~~ 끔하다. 진짜 하나하나 신경을 정말 많이 쓴듯하고 소품하나 플레이팅하나 사소한 곳에서도 사장님의 손길이 느껴졌다. 네일자랑이 빠질 수 없지. 감성돋는 빨간머리앤 플래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