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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 예쁜카페 - 자유정거장

집순이@ 2017. 2. 12. 00:30

삼산 자유정거장

 

힐링을 한답시고, 예쁜카페 찾아다는 것도 살짝 시들시들해져가고 있었다.

커피한잔을 마시기위해 30분 혹은 길게는 한시간씩 차를 몰고 가는 것이 귀찮아졌다.

 

아무튼간에 오랫만에 시내에서 보기드문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를 찾게 되었다.

 

 

 

 

정말 정신없이 아이폰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댔다.

어느 것하나 버릴 것이 없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였다.

 

 

어둑어둑하고 좁은 입구가 반전이었다.  전당포 들어가는 줄 알았다.

 

 

우리만 빼고 다들 커플인가

 

 

 

 

유자스무디를 시켰는데 역시 나이가 드니 이가 넘 시렸다.

예쁘긴한대 스무디는 역시 무리였다.

 

 

 

 

 

깔~~ 끔하다. 진짜 하나하나 신경을 정말 많이 쓴듯하고

 

 소품하나 플레이팅하나 사소한 곳에서도 사장님의 손길이 느껴졌다.

 

 

  네일자랑이 빠질 수 없지.

 

 

 

 

감성돋는 빨간머리앤 플래너와 머그컵이다.

 

 

특징 : 주차장 입구가 좁아 찾기 힘들다. 커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