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16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가는 법

집순이@ 2017. 1. 7. 10:24

 

 

 난바역 가는법  

 

 

오사카 여행의 시작 - 목요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드디어 일본으로 출발

 

오후 비행기로 출발했기때문에  일정이 이게 다임 ㅋㅋㅋㅋ  

 

 

 

 

5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했는데 숙소(사쿠라가와역)까지 약 4시간이 소요되었다. 도착하니 10시 

난바역에서 사쿠라가와역을 찾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 버스를 이용한다면 짐을 찾고 게이트로 바로 나갈 것  

 

 

간사이 공항에 내려 짐을 찾고 1층 게이트로 나오면 바로 터미널이 나온다. 

역무원에게 "난바 구다사이"를 외치면 버스 번호를 알려줌

일본어를 못하지만 일덕후여서 어디서 줏어들은 일어를 총동원 했다. 

 

난바로 가는 버스는 11번이다.

 

 

 

난바 구다사이라고 하니 표를 끊으란다.

매표 기계옆에 보니 버스 시간표가 있었다.

역무원이 알려주는대로 표를 끊으면 된다.

11번 버스가 난바로 가는 버스인데 이미 버스를 놓쳤다.

 

 

아래의 A부분의 11번이 난바로 가는 버스 시간표이다. ▼▼▼▼

 

 

 

 

 이제 버스를 놓쳤다면 버스가 서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들어보자.

건물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보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게이트를 나오면 에스컬레이터가 없으며

안으로 다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거나 OR 계단으로 걸어올라가야하니

 

버스를 탈건지 지하철을 탈건지 게이트에서 나오기 전에 빠르게 선택해야한다.

 

 

 

캐리어를 들고 힘들게 계단을 올라왔다.

지하철 표를 끊을 때 2차 멘탈붕괴가 왔다.

 

 

 2. 지하철으로 가기(추천)

 

 

매표소는 줄을 서서 표를 끊는 곳과 자동발매기 두개로 나누어진다.

줄을 서는 편이 간단하지만 줄이 길다면 오른쪽과 왼쪽발매기 중

 

왼쪽에 줄을 서면 된다.

 

난카이선이라고 적혀있을 것이다.

 

정 모르겠으면 다시 "난카이 구다사이" 를 외치자.

 

 

 

네 고갱님 난카이선은 920엔 입니다.

 

드디어 발권 완료

 

 

 

 

 

 

무사히 발권을 마쳤다면 표를 넣고 저 주황색 표지판을 따라간다. 

입구에 바로 엘리베이터가 보일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소요시간 45분 ~ 50분

 

 

난바역에 도착

한글표지판이 잘 되어있어서 다행이다.

 

 

 

 

쓰리코인즈를 보니 이제 드디어 일본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잡다구리한 물건은 더 이상 사지않기로 결심한터라

 

 

이번 여행에선 동키호테를 비롯한 면세잡화점엔 일체 가지 않기로 했다.

지난 번 후쿠오카에서 사온 포장도 안뜯은 물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연말분위기가 한껏 나는 난바역 

 

 

 

 

  꿀팁(GGULTIP)

 

1.  숙소는 난바역근처에 잡는 편이 좋다.  난바에서는 우메다와 교토, 토톤보리까지 지하철로 한번에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난바역에서의 환승은 꽤 복잡하다. 난바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의 숙소라면 기본요금(680엔)이니

택시이용하자, 짐도 풀기전에 숙소를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수고로움을 줄여줄 수 있다. 어차 피 일정에 도톤보리가 있을테니, 구경하며 지리를 차차 익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