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울산 맛집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 중국집 용문

집순이@ 2017. 9. 20. 17:44


갑자기 짜장이 먹고싶어서 세차장에 차 맡기고 들렀다. 용문은 성안동에서 꽤나 유명한 중국집이다 . 혁신도시 직원식당으로도 이용되고, 나는 주로 해장을 하러간다. 근데 마침 이벤트 중이네??!!

원래 짬뽕으로 유명한 집인데, 주방장님이 그랜드호텔 조리장 출신리라고 한다. ​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 내부 등등 사진을 찍지 못했다. 혼밥을 해야하는 처지에 사진을 찍는답시고 돌아다닌다면 다들 나를 궁상맞게 볼 거 같아서였다.



3천원이라고해서, 미끼상품 쯤으로 생각했는데 원래 먹던 것과 동일한 짜장면이 나왔다. 점심시간에 혼자와서 자리차지하는게 썩 미안해졌고 짜장면 하나는 너무 부족한 생각이 들어 군만두를 주문했다.

짜장면이 3천원인데 군만두가 8천원이다ㅋㅋㅋ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짜장하나 짬뽕하나 시킬껄 그랬다ㅋㅋ



두개를 시켰으니 편하게 먹고 사진도 찍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손님들이 미친듯이 들어온다.



결국 눈치가 보여 일어나느라 만두 세개는 남겼다. 아무도 눈치 안주는데 혼자 너무나 민망했던 중국집 혼밥.. 인생은 도전!!!! 나중엔 삼겹살 혼밥에 도전해봐야겠다.

전화번호 예약문의 >>>>>>>> 아래 사진 참조



3천원에 먹을 수 있는 기회는 오늘과 다음주 27일뿐 .. 놓치지 마세요!!!!

단점은 주차공간의 부족이다. 실제로 용문 앞 도로가에 차를 댓다가 과태료를 물은 적이 있다. 단속심하니 알아서 잘 대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