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 2일차 우메다역에서 회전초밥 드디어 30대를 맞이하게된 역사적인 첫날 드디어 우메다에 왔다. 난바역에서 M이라고 적힌 빨간 지하철을 타고 우메다까지 한방에 여행을 가던 출근을 하든 주말이든 평일이든 날씨는 맑은 게 좋다. 그랜드프론트 쇼핑몰에 위치한 칸타로스시 많지 않은 해외여행이지만 단 한번도 가기전에 이 곳엔 꼭 가야지하고 갔었던 적이 없다. 사실 미리 스캔도 좀 하고 갈 곳도 정하고싶지만, 항상 미처 짐을 쌀 시간도 없이 바쁘다 ㅡㅡ 그냥 어디든 나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꼭 먹고싶은 메뉴만 미리 생각해두고 장소는 가서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움직인다. 맛집을 찾고 그곳에서 줄을 서고, 이동하는 시간마저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우메다에 내려서 가까운 맛집을..